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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내 교육장 모습.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서울과 부산, 광주에 이어 강원에서도 '프로젝트 꽃'을 심는다.
네이버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역 인프라를 기반으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운영 경험을 활용해 강원도 로컬 비즈니스, 창작자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지역 엑셀러레이터의 성장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꽃은 스몰비즈니스, 창작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상생경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장기적 관점에서 직접 나서 챙기는 사업이다.
네이버는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과 부산, 광주 등 권역별로 조성한 파트너스퀘어에 이어 강원에서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로컬 비즈니스와 창작자 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
네이버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 지역펀드를 조성하고 로컬비즈니스 및 창작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관련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 지난 5년간 파트너스퀘어를 운영하며 쌓은 데이터와 경험을 활용해 강원에서 로컬 비즈니스가 모바일 판로를 확장하고 비즈니스 커머스 컨텐츠를 구축할 수 있도록 체계적 커리큘럼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지역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가는 청년 창업가와 지역 혁신가를 발굴하고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지역 엑셀러레이터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및 사업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강원의 지역 생활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 재생 및 청년 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과 긴밀하게 협업해오고 있다”면서 “네이버의 노하우와 경험치가 강원 지역에 확장돼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는 로컬 비즈니스 창작자의 성장사례가 다양하게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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