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탭스플러스,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 ‘KYC 수행’ 특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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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7-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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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개인 식별 절차 해결 기술, 국내 첫 특허 등록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미탭스플러스는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이용한 KYC(Know Your Customer) 수행하는 원천 기술의 특허 등록이 지난달 28일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KYC 수행’ 기술 특허는 스마트 컨트랙트 간의 토큰 흐름을 이용하여 개인 식별 절차를 해결하는 기술로, 국내 첫 사례다. 미탭스플러스의 ‘KYC 사용자 식별관리’는 사용자의 디지털 지갑 주소를 통해 개인정보를 관리, 블록체인 내 토큰 흐름을 제어하기 위한 분산 원장 장치, 분산 원장 방법, 트랜잭션 정보 브로드캐스트 장치 및 방법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로써 블록체인을 이용한 서비스 또는 가상통화를 이용하여 자금을 조달할 경우 복잡한 개인 식별 절차가 별도로 이뤄지지 않아도 된다. 식별 및 구분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투명하고 빠르고 안전하게 정리된다.

미탭스플러스 김승연 대표는 “스마트 컨트랙트들끼리 서로 KYC 정보를 이용해 자동으로 사용자를 식별하는 것은 ICO 뿐만 아니라 향후 블록체인 확산에도 도움이 되며 블록체인 기술의 범용성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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