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통 큰 기부’ 나선 경동제약…소외계층 위해 12억원 기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정수 기자
입력 2018-07-05 08: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사랑의열매와 바보의나눔에 각 6억원 기부금 전달…기부 규모 지난해 대비 2배 늘어나

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경동제약 류기성 부회장(왼쪽)과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이웃사랑 성금 6억원 전달에 대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동제약 제공]


경동제약이 통 큰 기부에 나섰다.

경동제약은 4일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회관과 가톨릭회관 바보의나눔 사무실에서 각각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금 규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각각 6억원씩 총 12억원에 이른다.

기부금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생활비, 치료비, 장학금 지원 등 소외계층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는 “지난해보다 금액을 두 배나 늘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치료비가 없어 꼭 필요한 진료나 수술을 받지 못하는 분에게 잘 전해져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동제약은 지난달 22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12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기부출연한 바 있다. 이 기금은 임직원 자녀학자금을 비롯해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