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사진=연합뉴스 제공]
4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일 3국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일정이 끝난 뒤 8일 도쿄에서 외교장관회담을 가지기로 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일 일본을 방문, 폼페이오 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한미, 한일 양자 외교장관회담과 한미일 3자 외교장관 회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8일 열리는 한미, 한미일 회담에서 한반도의 비핵화 문제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및 싱가포르 방문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었으나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도쿄에서 일정을 마치고 문 대통령의 순방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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