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결재는 도와 시·군청, 읍·면·동, 자치단체 산하기관, 도내 중앙 행정기관, 민간의료기관 및 보건소, 버스·철도·항만여객선 터미널 등에 전용 창구 등 임산부 배려 시설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첫 걸음으로 5일 천안시외버스터미널에 임산부·아이 동반 고객 전용 창구를 개소했다.
양승조 지사와 임산부, 천안시외버스터미널 관계자, 천안 버스 업체 대표,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도는 6일까지 도내 버스 및 항만 터미널에 임산부 우선 발권 및 배려 안내문 스티커 부착을 완료할 계획이다. 철도역 임산부 전용 창구는 협의를 통해 늦어도 다음 주까지 설치를 마칠 방침이다.
천안시외버스터미널은 19개 운송업체가 하루 171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 이용객은 하루 평균 1만 3000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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