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조감도.[제공=두산건설]
용인연세 의료클러스터, 경제신도시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경기도 용인 동백에 11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두산건설이 오는 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에 총 1187가구 규모다. 전 가구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 면적별로는 69㎡ 247가구, 78㎡ 473가구, 84㎡ 467가구 등이다.
전 가구를 4베이(bay)로 설계해 공간 효율성을 높여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알파룸(78·84㎡) 및 팬트리(69㎡) 등 혁신평면을 적용해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있다. 단지 중앙은 조경공간으로 구성되고, 일조량 및 조망권이 좋아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녹지는 약 2만㎡ 면적으로 대지면적의 40% 가량을 확보했다. 단지 중심부에 입주민의 휴식을 위한 정원과 단지 내 산책로 겸 순환형 조깅트랙,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도 3곳이 조성된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인접,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기흥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21년 GTX∙분당선 환승역인 용인역(가칭)이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 내 특화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각 가구별로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적용했다. 유해가스 등을 신속하게 배출하기 위해 후드의 배기성능을 향상시켰다.
이외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집 내부 전등이나 가스밸브 등을 현관에서 컨트롤할 수 있는 일괄제어 스위치가 도입된다. 아울러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 원격 검침이 가능한 원격검침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모델하우스는 수지구 동천동 856-4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에 있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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