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이 오는 13일, 싱글남녀를 대상으로 이색 쿠킹클래스 ‘쿠킹시그널’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쿠첸 체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각각의 싱글남녀가 짝이 되어 함께 요리도 배우고, 다이닝룸에서 같이 만든 요리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남녀 참가자에게 각각 선착순으로 번호를 부여한 뒤 동일한 번호를 가진 참가자끼리 짝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와인과 어울리는 홈파티 요리’로 바게트에 치즈, 과일, 야채 등을 얹은 이탈리아 요리인 ‘부르스케타’와 ‘스테이크 로제 파스타’를 배울 수 있다. 셰프 시연이 진행된 이후 짝과 함께 요리를 하고, 다이닝룸에서 와인과 함께 완성된 요리를 즐기는 시간이 주어진다.
신청은 쿠첸 체험센터 공식블로그, 전화 및 현장 신청을 통해 하면된다.
오는 18일, 20일, 21일에는 싱가폴 현지 레시피 그대로 칠리크랩, 달걀볶음밥, 꽃빵튀김 등을 배울 수 있는 ‘스트리트 싱가폴 파이터’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쿠첸 관계자는 ”바쁜 일상생활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