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횡성숲체원-민족사관고등학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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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8-07-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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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산림문화 ’나눔’

장관웅 국립횡성숲체원장(왼쪽)과 최관영 민족사관고등학교 교장직무대리.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국립횡성숲체원과 민족사관고등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5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국립횡성숲체원과 민족사관고는 강원 횡성군 둔내면 국립횡성숲체원 중강당에서 ‘지역 상생발전과 산림복지서비스 분야확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산림복지서비스의 활용 분야를 확장하기 위해 지역의 교육기관과 협력, 산림복지문화사업(숲교육+숲문화)을 공동 추진해 산림을 활용한 국민의 행복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지역학생·교직원의 ‘삶의 질’ 향상과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산림복지서비스의 저변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산림복지프로그램의 질적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다양한 산림문화 행사를 추진, 특히 민족사관고등학교 음악동아리와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숲속 나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관웅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청태산의 우수한 치유인자를 활용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산림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라며 “두 기관이 실질적으로 협력해 산림복지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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