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기보 차기 이사장 후보로 김 전 청장과 조 실장이 떠오르고 있다.

김대기 전 통계청장[사진=아주경제 DB]

조봉환 중소기업정책실장[사진=연합뉴스]
행시 30회인 조 실장은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그는 기획예산처에서 산업재정2과장을 거쳐, 기획재정부에서 공공정책국 공공혁신기획관, 공공정책국장을 지냈다. 현재는 중기부에서 중소기업정책실장을 맡고 있다.
기보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추천한 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기보 관계자는 "임추위 구성을 준비 중에 있지만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비서실 쪽에서 임추위를 담당하는 데 아직까지도 조용하다"고 말했다.
기보 수장 자리는 현재 강낙규 전무이사가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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