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12.93포인트(0.57%) 오른 2385.8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0.61포인트(0.08%) 하락한 808.28로 마무리됐다.
이날 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270선 아래로 빠지기도 했으나 이내 반등했다. 기관은 122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23억원, 59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56% 상승한 4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2.70%), 삼성전자우(0.41%), 삼성바이오로직스(4.15%), 현대차(0.81%), 네이버(0.80%), KB금융(1.85%), LG화학(0.16%)도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0%), 은행(1.66%), 서비스(1.65%)가 상승했고 비금속광물(-3.83%), 건설(-3.62%)는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억원, 443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48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83% 빠졌고 신라젠과 에이치엘비도 각각 0.55%, 0.54% 하락했다. 메디톡스(4.07%), 바이로메드(5.34%), 나노스(6.38%), 셀트리온제약(0.23%), 포스코켐텍(1.88%)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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