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에 이틀 연속 강세···2380선 회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승재 기자
입력 2018-07-09 16: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에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12.93포인트(0.57%) 오른 2385.8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0.61포인트(0.08%) 하락한 808.28로 마무리됐다.

이날 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270선 아래로 빠지기도 했으나 이내 반등했다. 기관은 122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23억원, 59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56% 상승한 4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2.70%), 삼성전자우(0.41%), 삼성바이오로직스(4.15%), 현대차(0.81%), 네이버(0.80%), KB금융(1.85%), LG화학(0.16%)도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1.90%), 포스코(-2.40%)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0%), 은행(1.66%), 서비스(1.65%)가 상승했고 비금속광물(-3.83%), 건설(-3.62%)는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억원, 443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48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83% 빠졌고 신라젠과 에이치엘비도 각각 0.55%, 0.54% 하락했다. 메디톡스(4.07%), 바이로메드(5.34%), 나노스(6.38%), 셀트리온제약(0.23%), 포스코켐텍(1.88%)은 상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