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나노코리아 2018'을 개최한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나노코리아 2018'은 최신 나노분야 연구성과와 다양한 첨단 응용제품을 선보이는 국제행사로 세계 3대 나노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과 강경성 산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박광온·이현재·신용현 의원 등 나노 관련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나노코리아 2018'은 나노분야 혁신성장 성과공유회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정은승 사장과 벨기에 IMEC 조데백(Jo De Boeck) 박사의 기조강연, 나노융합대전, 국제심포지엄,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된다.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은 "나노기술은 4차 산업혁명 및 혁신성장의 기술적 한계를 돌파할 핵심 기반기술로서 그 가치를 가진다"며 "나노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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