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이달 11일까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7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10일 태안군에 따르면 9일부터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일 닻을 올린 민선 7기의 첫해를 맞아 가세로 군수의 공약사항 등 주요 업무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공직자들 간 이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군수와 직원 간 격의 없는 소통을 도모하고 유연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수가 부서를 직접 방문하는 순회 보고 형식을 으로 관심을 끌었다.
3일간 315건의 업무에 대한 추진계획이 이번 보고회에서 다뤄진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이달 말까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앞으로 4년간 중점 추진이 필요한 역점 공약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7기 20대 역점사업’을 선정하는 등 새 태안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설계에 나설 것”이라며 “군의 모든 성과가 군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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