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해시에 따르면 소방청은 2022년까지 1200억원을 투입해 소방복합치유센터를 건립한다. 전국 공개 모집 결과, 1차 평가를 통해 14개 후보지를 선정했다.
경기도와 충청권에 후보지가 몰린 가운데, 영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김해시가 선정됐다. 지난 9일 현지 실사단이 김해 북부동 백병원 부지를 방문해 현지 실사 평가를 진행했다.
실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과 경남도 소방본부장, 투자유치과장, 김해 동부소방서장과 지역 주민들이 현장에 참여해 유치에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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