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야놀자에 따르면 아이돌그룹 EXID 멤버 하니를 모델로 기용한 이번 야놀자 광고는 중독성 있는 CM(광고노래)과 안무가 특징이다. ‘동요계의 강남스타일’로 불리는 ‘포니테일(Ponytail)’을 편곡해 만든 CM은 반복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수능금지곡’ 타이틀까지 얻으며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고퇴경’, ‘반도녀’ 등 인기 유튜버들이 이를 패러디하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야놀자는 이달 ‘초특가 야놀자’ 광고영상 2탄을 선보였다. 전편과 동일한 CM과 안무는 유지하되, 배경이 레저∙액티비티 장소로 바뀌고 모델 하니의 애드리브까지 담아 전편보다 더 자연스럽고 경쾌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야놀자는 광고영상 3000만뷰 돌파를 기념해 증강현실(AR) 카메라 앱 스노우에 야놀자 브랜드 스티커를 출시하고, 오는 17일까지 SNS 이벤트 ‘너도하니 나도하니’를 실시한다. 스노우 야놀자 스티커는 사용자 얼굴을 인식해 하니의 놀춤 영상에 즉시 합성, 누구나 광고 속 모델이 될 수 있게 해준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총괄상무는 “여름을 맞아 청량하고 활기찬 이미지의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하고,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노래와 춤으로 놀고 싶을 때 누구나 야놀자를 떠올릴 수 있게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광고뿐 아니라 올 여름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초특가 혜택과 풍성한 경품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대표 여가 앱으로서의 인식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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