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이타카로 가는 길' 윤도현 "BTS-워너원 노래, 제작진과 상의 후 결정…난 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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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7-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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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이타카로 가는 길’ 윤도현이 방탄소년단-워너원의 노래를 커버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윤도현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 tvN 새 음악예능 ‘이타카로 가는길’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선곡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선곡했다. 아무래도 다양한 노래를 하려다보니 워너원이나 방탄소년단 노래를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무래도 팬덤이 있는 분들의 곡이라서 그런지 관심도 많았고 팬덤이 움직여주셨던 것 같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아미다”라고 돌발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윤도현과 하현우는 방탄소년단, 워너원의 노래 영상으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타카로 가는 길’은 오직 SNS에 업로드한 노래 영상 조회수만으로 얻은 경비로 터키에서 그리스 이타카섬까지 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MBC ‘복면가왕’, tvN ‘수상한 가수’를 연출하며 대한민국 음악 예능에서 다양한 시도를 보여준 민철기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5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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