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태국 동굴 소년들 무사 귀환, 만화로

[로이터=연합뉴스]

작은 멧돼지 12마리와 큰 멧돼지 1마리(뒤쪽)가 축구공을 앞세우고 코끼리와 청개구리 등 여러 동물에 둘러싸여 물이 가득 찬 동굴 속을 헤엄쳐 빠져나가는 만화 그림. 태국 네티즌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 그림은 태국 예술가 시시디(SISIDEA)가 그린 것으로 '무 빠'(야생 멧돼지) 축구 아카데미 소속 유소년 축구단이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에 17일 간 갇혀있다 10일(현지시간) 구조된 사건을 표현했다. 12마리 작은 멧돼지는 12명의 유소년 축구 선수, 1마리 큰 멧돼지는 코치, 코끼리는 구조작업을 현장지휘한 나롱싹 오솟따나꼰 전 치앙라이 지사이며 주변의 다른 동물들은 구조대원들을 의미한다고 시시디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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