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지능형 비즈니스 플랫폼' 국내 출시

다양한 디바이스 및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

다양한 디바이스 및 운영체제에서 사용가능한 '다이나믹스 365 비즈니스 센트럴' [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MS) 제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중소·중견기업에 최적화된 지능형 비즈니스 플랫폼인 '다이나믹스 365 비즈니스 센트럴(Dynamics 365 Business Central)'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MS의 다이나믹스 365 비즈니스 센트럴은 전사적 자원관리(ERP)와 고객 관계 관리(CRM)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솔루션이다. 각 기업은 PC와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이 플랫폼으로 재무부터 공급망 및 재고 관리, 영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특히 MS는 다이나믹스 365 비즈니스 센트럴에 국세청 연동 모듈이 제공해 부가세 신고와 전자세금계산서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이 진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회계 템플릿도 서비스에 포함했다.

해당 플랫폼은 등급에 따라 월 9000원에서 11만원 수준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다이나믹스 고객이 오는 2020년 6월까지 이 플랫폼으로 전환하면 40% 할인 혜택을 준다.

우미영 한국MS 파트너 및 SMC 사업본부 부사장은 "AI 기반의 다이나믹스 365 비즈니스 센트럴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