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화통신]
올해 8호 태풍 '마리아'가 중국 대륙에 상륙했다. 11일 오전 9시 10분께 (현지시간) 중국 동부 푸젠(福建)성 롄장(連江)현 일대를 덮치면서 유리창이 깨지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상륙 당시 태풍 마리아의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2m, 기압은 960헥토파스칼로 폭우를 동반해 침수 피해도 커지는 상황이다. 항공기와 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이재민은 30만명에 육박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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