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사들이 편의점 판매약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한 자리로 모인다.
대한약사회는 오는 29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 부근에서 ‘국민건강수호 약사궐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약사회는 궐기대회를 통해 △편의점 판매약 확대 저지 △의료기관 내 불법 약국 개설 차단 △원격화상투약기 운영 반대 △영리법인약국 추진 반대 등을 주장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는 정부와 재벌기업이 약사 권한을 끊임없이 침탈하려고 한다며 이를 저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국민의 건강보장을 위해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이 필수라는 점을 알리려고 한다”며 “재벌친화적 의약품 정책 문제점을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