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는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케이블TV 14개사가 공동 출자한 VOD 사업 브랜드 ‘케이블TV VOD’를 통해 역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작품 VOD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 개막하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기념해 디지털케이블TV 고객이 보다 다채롭게 영화제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역대 영화제 수상작 및 초청작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영화제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엄선된 총 20편의 VOD는 13일부터 26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인 1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벤트 작품은 △칸 국제 영화제에 진출한 여성 느와르 ‘차이나타운’ △2013년 독일 현지 700만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코미디물 ‘괴테스쿨의 사고뭉치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최초의 다큐멘터리로 화제를 모은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등 국내외에서 호평 받은 수작들로 마련됐다.
케이블TV VOD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출품된 웰메이드 독립 영화 배급 및 VOD 서비스를 통해 영화제의 가치를 브라운관에서도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이영환 홈초이스 미디어사업국 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출품된 명작 영화를 부담없이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영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웰메이드 영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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