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올리브영 제공 ]
올리브영은 12일 말랄라의 날 당일, 자체브랜드 ‘웨이크메이크’와 ‘브링그린’에서 선보인 기부 연계 제품(총 25종) 중 1종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책 모양의 포스트 잇을 증정한다. 또한 연말까지 이들 제품 1개가 판매될 때마다 일부 금액을 적립해 소녀교육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말랄라의 날’인 7월 12일은 여성 인권 운동가이자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태어난 날이며, 그가 2013년 유엔(UN)본부에서 여성 교육에 대해 명연설을 펼친 날이기도 하다. 유엔(UN)은 2013년부터 이 날을 ‘말랄라의 날’로 지정하고 교육을 받지 못하는 소녀들의 문제를 공론화하기 시작했다
샨타 레트나싱엄 유네스코 민간사업협력국장은 “전 세계 7억 5800만명의 문맹자들 가운데 여성의 비중은 아직도 67%나 된다” 며 “이 가운데, 올리브영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많은 소녀들이 학교에서 공부하며 어린 나이의 결혼이 아닌 커리어를 위해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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