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의원 측은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12일 “오는 16일 부산시의회와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 최고위원 가운데 부산과 울산, 경남을 대표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미에서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 의사를 밝히거나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의원은 안민석, 유승희, 박홍근, 유은혜, 전현희, 김현권, 박광온, 박주민 의원 등이다.
민주당은 8·25 전당대회에서 치러질 당 대표와 최고위원 경선과 관련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예비경선(컷 오프)은 26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
예비경선에서는 당 대표 후보자 3명, 최고위원 후보자 8명으로 압축한 뒤 8월 25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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