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배가 고파서 참을 수 없던 걸까요? 새 먹이가 있는 먹이통으로 너구리(라쿤)가 풀쩍 뛰어 올라갑니다. 곡예를 펼치듯 뒷다리까지 사용해 먹이통으로 향합니다. 온몸을 사용해 먹이통 뚜껑도 여는 똑똑함도 보입니다.
먹이통을 뒤지는 중간마다 마치 촬영 중이라는 것을 안다는 듯 카메라가 있는 방향을 뚫어져라. 처다보기도합니다.
너구리의 뒷발에 결국 열린 먹이통. 너구리는 몸을 한 바퀴 돌려 우아하게 땅에 착지해 먹이를 먹는 것으로 영상은 끝납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