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일본 세가사미홀딩스와 합작법인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를 설립해 2011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1단계에 총 1조5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전체 부지는 축구장 46배 크기인 33만㎡(약 10만평)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해 개장한 1차 시설은 연면적 20만㎡(약 6만평)에 호텔, 카지노, 컨벤션이 들어섰고 2차 시설은 연면적 11만㎡(약 3만3평) 000규모에 다양한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게 된다.
2차 시설은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힐링 아트 스파 ‘씨메르’▲아시아 최대 규모의 클럽 ‘크로마’▲쇼핑 아케이드 ‘플라자’▲예술전시공간 ‘아트 스페이스’▲융복합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차 시설에 맞춰 800여명의 신규 인력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