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출퇴근 관리 앱 '알밤'과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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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7-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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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서비스 핀크가 출퇴근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알밤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른밤과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활동을 시작한 2030세대가 금융을 손쉽게 접하고 건전한 지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결됐다.

핀크는 알밤 사용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돕는 생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할 계획이다.

푸른밤이 제공하는 알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사 관리 업무를 자동화해주는 서비스다. 앱을 통해 사업장의 출퇴근 기록, 근무 스케줄 관리, 자동 급여 계산까지 한 번에 해결해준다. 지난 2014년 9월 출시 이후 편의성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외 4만여 개 사업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핀크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금융 챗봇과 이용자의 수입∙지출 현황을 보기 쉽게 정리해주는 분석 서비스 및 맞춤형 큐레이션을 통해 혜택이 큰 금융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민응준 핀크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경제활동에 나서며 돈을 모으기 시작한 젊은이들이 돈 버는 소비습관을 만들고 자산 관리의 첫걸음을 떼길 바라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생활 전반의 서비스를 확장하고 새로운 금융의 건전한 시장 형성을 이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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