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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도 제2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1개 기업에 총 660여억원(지방비 포함)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라북도에 투자하는 6개 기업에 231억원, 충청남도 2개 기업에 120억원, 경상북도 3개 기업에 89억원, 전라남도 3개 기업에 69억원 및 기타 지역에 153억원 등이다.
산업별로는 식품·음료제조분야 5개 기업에 276억원, 화학분야 4개 기업에 170억원, 전기전자 2개 기업에 25억원 및 기타 업종에 19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보조금 지원을 통해 이들 기업은 3600억원 규모의 지방투자와 1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지방투자로 인해 1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력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지원,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기업의 투자활동 등 각 주체의 노력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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