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 통해 시정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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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김중근 기자
입력 2018-07-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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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창전동서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 첫 일정 시작

  • 27일까지 읍・면・동 방문해 주민 의견 청취

16일 이천시 창전동에서 개최된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 현장 전경. [사진=이천시 제공]


엄태준 이천시장이 시민들과의 본격적인 소통행보에 나섰다. 엄 시장은 16일 소통 행보 첫 일정으로 창전동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를 시작하며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는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격의 없이 수렴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진행된 창전동 시민과의 대화에는 기관·단체장,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등 주민대표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엄태준 시장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취임 후 첫 방문인 만큼 엄 시장은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시정 협조를 당부했으며, 지역 기본현황과 주요 현안사항 등을 꼼꼼히 챙겼다.

또한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 하고, 각계각층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검토와 해결방안을 약속했다.

엄 시장은 민선7기 시정 비전을 ‘시민이 주인인 이천, 시민우선 행정 실현’으로 정했다. 또 5대 시정방침으로 △시민만족 행정 △탄력적인 행정 △현장중심 행정 △신속한 행정 △신뢰받는 공직사회로 정했다.

엄태준 시장은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정의 추진방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대화는 17일 마장면, 18일 설성면, 19일 율면·부발읍, 20일 증포동, 23일 중리동·관고동, 24일 호법면, 25일 장호원읍·모가면, 26일 신둔면·대월면, 27일 백사면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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