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아이돌 차은우를 모델로 한 눈 세정제 ‘아이봉’ 새 TV광고를 방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차은우는 아이돌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로 광고·드라마·예능·음악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차은우가 팬들 사이에서 ‘보는 것만으로 눈이 정화되는 것 같다’는 의미로 ‘인간 아이봉’이라고 불리고 있어 이번 광고모델로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아이봉이 눈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차은우는 광고에서 눈 속 먼지와 메이크업, 이물질에 무신경한 여자 앞에 등장해 아이봉을 건넨 후 “진짜 안구정화란 이렇게 하는 거에요”라며 눈 세정 기능을 소개한다.
동아제약은 TV광고와 함께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이봉 눈 세정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청량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차은우를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광고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봉은 일본 제약사 고바야시가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했으며, 국내에서는 동아제약이 공식 수입·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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