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올 상반기 6만6000여 대의 안마의자를 판매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올 1~6월 판매한 안마의자는 6만5934대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판매량이 26% 증가했다. 베스트셀러 모델인 ‘팬텀’은 1만609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프리미엄 제품인 ‘파라오’는 1만2315대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레지나’ 5296대, ‘팰리스’ 3721대, ‘렉스엘 플러스’ 2103대 등이 판매됐다.
바디프랜드는 삶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의학적 기능이 적용된 안마의자를 찾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전문의가 소속된 ‘메디컬R&D센터’를 중심으로 메디컬 기술역량을 높여 온 결과 고객들의 관심 증대로 이어졌다”며 “5월 가정의 달에는 연중 선물 수요가 높은 시기적 특성까지 더해져 전시장을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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