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재배농민 임기완씨(왼쪽에서 첫번째)와 이수현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 이항진 여주시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경기도 여주에서 올해첫 수확한 ‘여주 햅쌀’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제공]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의 운영사인 농협유통은 16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올해 첫 출하된 ‘여주 햅쌀’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처음 여주에서 수확된 햅쌀은 극조생종인 진부올벼로 지난 3월 모내기 이후 111일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약 600평의 재배지에서 1톤 가량 수확됐다. 여주 햅쌀은 조선시대 세종대왕 드시던 진상미로 잘 알려져 있다.
농협유통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16일부터 ‘여주 햅쌀’ 1kg을 1만6800원에 일 100봉 한정 판매한다.
이수현 농협유통 대표는 “국민들의 쌀 소비가 계속 줄어들어 쌀을 생산하는 농가의 시름이 깊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쌀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소비자들이 쌀을 많이 찾도록 소비 촉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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