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위 총원은 635명이고 과반은 318명이다. 전국위에서 김 교수를 비대위원장으로 의결하면 한국당은 오는 24일 상임전국위를 열어 비대위원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비대위원장에 김 교수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당이 같은 날 의원총회에서 실시한 비대위원장 선호도 조사에서 김 교수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받았고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됐지만 출마를 고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