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7일) 6.6821위안...0.09% 가치 하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근정 기자
입력 2018-07-17 10: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달러가 최대 변수, 변동성 크지만 절하폭 크진 않을 듯

[사진=바이두]



중국 위안화 소폭 절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화교역(거래)센터는 17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63위안 높인 6.682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9% 하락했다는 의미다. 

미·중 무역전쟁이 지속되면서 일각에서는 중국의 보복카드가 '위안화 절하'가 아니냐는 관측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지만 중국 내부에서는 '안정'을 계속 강조하는 분위기다.

중국증권망은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위안화 환율 변동성이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달러 인덱스의 향방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며 "하지만 중국과 미국 경기와 달러 등에 대한 시장 전망이 점점 이성을 찾는 분위기로 위안화가 향후 크게 절하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239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947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8436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8.79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