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7/18/20180718084306446836.jpg)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홈 IoT 체험공간에서 핸드폰 음식인식을 통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네이버, LG U+와 함께 홈 IoT 기능에 음성인식 기능을 접목시킨 '인공지능 스마트홈'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10월 세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결과물이다.
기존에 스마트폰을 통한 앱 하나로 홈 IoT 기능을 제공했던 것에서 음성인식 스피커를 입주민에게 지급, 음성으로도 홈 IoT 기능을 이용토록 추가했다.
오는 20일 오픈 예정인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를 적용한 홈 IoT 시스템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푸르지오 AI 스마트홈'은 여러 종류의 홈 IoT 제품에 대한 동시 제어도 가능하다. 기존 홈네트워크 빌트인 제품인 조명·가스·환기·냉방·난방 제어뿐만 아니라 주차위치 확인, 무인택배 및 에너지사용량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도 음성으로 이뤄진다.
기존 인공지능 스피커와 IoT 연동에서 사용되는 '외출모드', '취침모드' 등의 명령어는 물론 "나 나갈께", "나잔다" 등 실제 대화 같은 자연스러운 명령으로도 서비스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향후 푸르지오 AI 스마트홈을 하반기 분양 시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이다. 스마트홈에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다채로운 상품도 더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