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특별 직무감찰..품위손상,청렴 위반,책임 전가 등 지위고하 막론 엄중 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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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7-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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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민선 7기가 출범하고 하계 휴가철 등을 앞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공직자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고 공약사항·시정현안 추진에 공직자가 전력할 수 있도록 특별 직무감찰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직감찰은 감사관을 단장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단(7개반 27명)을 구성·운영하며 휴가철 등을 맞아 자칫 해이해 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시민안전 취약 지역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감찰기간 중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청렴의무를 손상시키고 위반하거나 업무태만, 책임전가, 기업활동 위축, 소극행위, 고압적 업무행태 등 소극적·책임회피성 업무처리 행태 적발 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한다.

직무 내·외를 불문하고 공직자로서의 체면 또는 위신 손상행위 등의 행위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혁신과 협치, 상생 등 민선 7기 시정목표인 살맛 나는 생생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예방 감찰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감찰 기간 동안 공직자들의 복무기강 해이 등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장 책임 하에 ‘자체 공직기강 확립계획’을 수립해 소속기관, 산하 공공기관 등에 대해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비위행위에 대하여는 익명신고 시스템(헬프라인) 이용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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