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국내 최초 플라스틱 소재 '중문' 출시...3000억 시장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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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07-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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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PL 3연동 슬림 중문' 출시…국내 최초 특수표면 처리로 단열성과 차음성 뛰어나

[사진=한화 L&C]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한화L&C가 국내업계 최초로 PL(플라스틱) 소재의 중문을 새롭게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중문은 현관과 거실 사이에 설치하는 미닫이문으로 냉•난방비 절감 및 인테리어 효과가 있어 최근 인기가 많다.

한화L&C는 목재, 알루미늄에 이어 이번에 PL 소재의 중문까지 출시하면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고 중문 시장의 공략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중문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3000억 규모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한화L&C 'PL 3연동 슬림 중문'은 국내 최초로 프레임 표면에 특수 표면처리(ASA, 수지 공압출)를 한 PVC 제품이다. 기존에 판매하던 목재 소재 중문 보다는 가볍고, 알루미늄 중문 보다는 단열성과 차음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심미적인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목재형 대비 45% 슬림한 40mm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컬러는 그레이, 블랙, 화이트 총 3가지로 출시됐며, 취향에 따라 망입, 미스트, 브론즈, 투명, 아쿠아 등 전용 유리를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99㎡(30평) 아파트에 현관 중문을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은 약 100만~150만원이다.

한화L&C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장시간 냉방기기를 가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때 중문을 닫고 에어컨을 틀면 냉기가 오래 남아 있기 때문에 냉방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줄 수 있어 최근 설치하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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