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멤버 진영이 신생 기획사에 자리 잡았다. 바로에 이어 곧바로 새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오전 소속사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는 “진영이 여러 대형 기획사들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비전과 지향하는 가치에 공감하고 신생 기획사를 선택한 것에 감사하다"며 "아티스트의 꿈과 함께 성장하며, 팬들과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는 진영을 1호 아티스트로 영입하고 음악과 연기 분야 양쪽으로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진영은 ‘이게 무슨 일이야’ ‘론리’ ‘솔로데이’ ‘거짓말이야’ ‘롤린’ 등의 히트곡을 작사, 작곡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 활약을 펼쳐왔다. 또 영화 ‘수상한 그녀’를 통해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인 뒤 2016년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영화 ‘내안의 그놈’ 개봉도 앞두고 있다.
한편 진영은 지난달 30일 전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재계약을 하지 않은 멤버 바로는 하루 전날인 17일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알렸고, 이튿날 곧바로 진영의 새 소속사 계약 체결 소식도 전해졌다.
이로써 B1A4는 멤버 진영과 바로를 제외한 신우, 산들, 공찬 세 명의 멤버만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며 향후 이들의 활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