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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퍼스트독 토리가 특별한 나들이에 나섰다.
토리가 17일 서울광장에 깜짝 모습을 드러냈다.
초복을 맞이해 동물권단체 케어가 마련한 토리 인형 전시회 '저는 식품이 아니에요. 먹지 말고 안아 주세요'에 실제 토리가 참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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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케어 대표는 "개라는 동물은 테이블 위 음식이 아닌 사람의 보살핌을 받는 소중한 생명체"라며 "애견과 식용과 같은 차별적인 단어가 우리 사회에서 뿌리뽑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개라는 동물이 더이상 식용으로 희생되지 않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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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는 명예입양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서울광장을 뛰어다니면서 참석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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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복날을 맞이해 곳곳에서 개식용 종식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렸거나 열릴 예정이다.
카라는 이날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식용견과 반려견을 구분하는 모순적 태도를 버려야 한다”며 개 식용 금지를 촉구했다.
'동물해방물결'은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개 도살 금지를 촉구한 뒤 추모제를 지낸 뒤 청와대 방향으로 꽃상여 행진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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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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