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한-인도 양국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신남방정책과 한-인도 발전 비전' 토크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17일 "청사 1층에 있는 국민외교센터에서 이 토크쇼를 연다"며 이같이 밝혔다. 토크쇼는 한국어로 진행된다.
이번 토크쇼에서는 지난 10일 개최된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한-인도 비전성명'을 비롯한 우리 정상의 인도국빈방문 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또 신남방정책을 기반으로 '사람, 상생번영, 평화,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 구현을 위한 미래비전을 상호 모색한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행사에는 홍석인 공공문화외교국장, 백우열 동서문제연구원 교수, 라지브 구마르(Rajiv Kumar) 한국외대 교수 그리고 예능 '비정상회담'에도 출연한 인도 대표 럭키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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