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9일 이마트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실적 대비 주가(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 주가는 33만원을 제시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이마트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6.4% 증가한 4조510억원으로 예상하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5% 감소한 450억원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에브리데이와 이마트24의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할인점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마트 별도기준 오프라인 할인점 매출 비중은 70%에 달한다"며 "할인점이 역신장하면 고정비 부담은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실적 불확실성이 크지만, 지금은 사업구조를 개선하는 과도기"라며 "이마트몰과 트레이더스 수익성이 정상화되면 시장점유율 상승에 이어 영업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 주식 70억원과 1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이마트 주가는 전날 전 거래일 대비 2.71% 상승한 2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종대 연구원은 "이마트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6.4% 증가한 4조510억원으로 예상하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5% 감소한 450억원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에브리데이와 이마트24의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할인점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마트 별도기준 오프라인 할인점 매출 비중은 70%에 달한다"며 "할인점이 역신장하면 고정비 부담은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 주식 70억원과 1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이마트 주가는 전날 전 거래일 대비 2.71% 상승한 2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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