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연일 폭염이 계속되자 양계 농가 84호에 오는 21일까지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2100병(1L/병)을 긴급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 첨가제는 1병당 2000마리 가량 투약이 가능하며 약 420만수의 닭에게 한꺼번에 투약 가능한 양이다.
상주시는 지난 12일 폭염경보를 시작으로 최고 기온이 33도를 육박하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며 16일에는 최고기온 35.7℃를 기록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폭염 피해에 대비한 상주시의 발 빠른 선제적 대응이 양계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폭염에 따른 가축 및 축사관리 요령 이행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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