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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중앙회 새 전무에 하은수 전 금감원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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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7-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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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기 오는 2021년까지 3년 간

[사진= 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저축은행중앙회 전무이사로 하은수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선출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호텔서 임시총회를 열고 참석 회원사 만장일치로 하은수 전무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하 전무는 임기 동안 ▲저축은행 이미지 제고(이미지 업) ▲소통과 할말은 하는(스피크 업) ▲중앙회는 저축은행에게 저축은행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고(서비스 업)를 약속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1년 7월 18일까지 3년이다. 중앙회에서 전무이사는 회장에 이어 2인자 격이다.

중앙회 전무는 지난해 4월 정이영 전 부회장(전무)이 퇴임한 이후 1년 3개월 가까이 공석이었다. 정권 교체 후 금융당국과 금융기관 등 주요 인사가 늦어진 데 따른다.

전무이사 자리는 지난 2009년부터 금융감독원 퇴직 공무원이 차지했다. 하 전무 역시 금감원 출신이다. 1990년 증권감독원을 시작으로 금감원 특별조사국 팀장, 자본시장조사국 부국장, 여신전문검사실 실장, 은행준법검사국 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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