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노사, 저소득가정 어린이 의료 지원에 1억2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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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7-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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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월 저소득가정 어린이 1명 선정해 수술‧치료 혜택 제공

지난 18일 우리카드 본사에서 (왼쪽부터)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장경호 우리카드 노조위원장이 기금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 노사가 지난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가정 어린이 의료 후원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내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매월 수술과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1명을 선정해 집중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전 임직원의 사랑이 담긴 기금을 어려운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 돌볼 수 있는 뜻깊은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다문화가정 대상 금융교육 및 후원품 전달,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지원, 농촌마을 자매결연 및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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