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중소기업 선정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30억원 이상 기업 가운데 재무상태, 기술력, 일자리창출 노력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이들 기업에는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전략(유망 중소기업→전남형 강소기업→글로벌 강소기업→월드 클래스 기업)에 따라 3년 동안 △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한도를 2억에서 5억원으로 상향하고 0.3~0.5%의 우대 금리를 지원하며 △국내 개별박람회, 수출 분야 지원 등 판로·수출 등을 지원한다.
2014년에 선정된 파루의 경우 연평균 매출액 570억원을 달성해 2015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성장했다.
김신남 도 경제과학국장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모델로 안착시켜 나가겠다"며 "전남 유망 중소기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의 촉매제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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