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뉴스지(구청 홍보지 '공업탑')에 올라온 글(윤정문씨 작)을 각색하였습니다. 옛사람들이 강조한 효(孝)는 부모를 봉양해야 하는 의무를 강조한 것이 아니라 부모를 봉양하는 일상을 통해 자식에게 삶의 가치를 말없이 가르치는 교육이었다고 합니다. 고령화 시대, 인륜과 도덕도 피폐해지는 뉴스들이 쏟아지는 요즘, 저 도시전설은 어쩌면 우리 삶의 진짜 풍경이 아닌지 돌이켜봅니다.
이상국 아주닷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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