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창의적인 경관디자인의 우수사례를 발굴키 위한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축 관련 6개 학회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서류·현장심사를 병행했다. 센터는 지난해 국내 최대 한방산업 유통지인 서울약령시를 한방산업의 메카 및 관광명소로 육성키 위한 핵심시설로 건립됐다.
심사위원들은 전통적 한방의 이미지를 한옥형 외관으로 극대화하고, 내부 조형미까지 잘 살렸다고 평가했다. 특히 상인회, 약령시협회 등 현장의 목소리를 운영에 고스란히 녹여내 지역상생 차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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