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특징은 소설 형식으로 개정 노동법을 설명하고 있다는 것. 그 동안 출간된 실무서들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너무 전문적이라는 점이었다.
전문서적의 특성상 이론 설명에 대한 완성도는 높으나 배경지식이 없는 독자들은 전문용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있는 독자들만 실무서 내용에 접근할 수 있었다.
또 다른 특징은 근로관계의 두 주체인 근로자와 사업주 입장을 모두 반영해 노동법을 설명했다는 것.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