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호실적' 하나금융지주 중간배당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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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7-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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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대우 "하나금융지주, 업종 최우선주 및 목표주가 6만4000원 유지"

미래에셋대우는 23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시장 기대를 상회한 실적과 중간배당으로 지속적으로 주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질 것"이라며 밝혔다. 목표 주가는 6만4000원을 유지했다.

강혜승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이익 창출력, 자산 건전성과 자본 적정성 주가의 과도한 하락으로 저평가 매력이 뚜렷하다"며 업종 최우선주로 추천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은 635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5.1∼6.2% 상회했다.

강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2018∼2019년 순이익은 각각 2조4260억원, 2조676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1%, 10.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나금융지주는 꾸준히 중간배당을 하는 유일한 은행(금융지주사)"이라며 "올해 중간배당으로 1주당 배당금 400원을 결의해 지난해 300원보다 100원(+33.3%) 높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나금융지주의 중간·결산 합산 배당성향은 2014년 18.5%, 2015년 21.1%, 2016년 23.4%, 2017년 22.5%였다"며 "2020년까지 24.6%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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