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G마켓이 모두투어와 손잡고 해외여행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해외여행 최대 20% 할인전을 진행하며 현대/롯데/NH농협/우리/스마일카드 등에 대한 최대 10% 카드 할인과 ID당 하루 1회 발급되는 최대 3만원 패키지/에어텔 10% 추가 할인 쿠폰도 중복 적용된다.
항공과 숙박, 식사 등이 모두 포함된 ‘올인클르시브’ 패키지, 부모님께 추천하기 좋은 효도 여행지, 황금연휴 여행, 9-11월 출발 비수기 특가 등 다양한 테마로 선보인다.
특히 서울·인천 출발 상품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광주, 양양, 청주, 제주에서 출발해 동남아,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을 여행하는 다양한 지방 출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실제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지방에서 출발하는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의 주문 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분기에는 641%, 2분기에는 1132% 증가하는 등 수요가 매년 늘고 있다. 지방 출발 해외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는 방콕과 오사카로 집계됐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인천이나 김포를 경유하지 않고도 경제적이고 손쉽게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지면서 지방 출발 여행 상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동남아과 일본, 중국 등 비교적 근거리의 전통적 인기 여행지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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