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청년 창업가 육성 '위 스쿨' 3기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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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7-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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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팀 창업 사업계획서 발표···'펫피트' 팀 최종 우승

지난 21일 서울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3기 우수 팀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코웨이 위 스쿨(Wi School)'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위 스쿨은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3기에서는 마케팅·디자인·연구 등의 분야에서 코웨이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쳥년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약 150여명의 3기 교육생들이 참석했으며, 그 중 6개 팀이 위 스쿨의 총 6회 교육과 집중 멘토링을 통해 완성한 스마트 환경가전 분야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발표한 사업계획서는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무인택배보관함(WECS) △IoT 변기 클린 케어 시스템(Toelect) △IoT 스마트 디퓨저(허밍랩) △스마트 슬립케어 솔루션(알고리고) △데이터 기반 퍼스널 쇼퍼 서비스(펄스) 등이다. 

그 중 '반려동물 생애주기 건강관리 IoT 솔루션'을 발표한 '펫피트' 팀이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됐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창업 격려금 1000만원이 지급됐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위 스쿨은 치열한 창업 시장에서 청년들이 차별화된 창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공적인 창업의 길로 나아가도록 안내해 주는 역할"이라며 "회사가 가진 전문성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속적으로 응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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