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무더위에 파세코·대유위니아 냉방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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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7-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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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이어지자 주식시장에서는 냉방 가전 관련 종목이 동반 강세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파세코는 전거래일보다 8.13% 오른 6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업은 선풍기와 에어서큘레이터 등을 생산한다. 장중에는 719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대유위니아와 신일산업도 각각 1.77%, 0.60% 상승 마감했다. 두 기업 모두 장 초반 10% 이상 급등세를 보였다.

절기상 대서(大暑)인 이날 서울 최저 온도는 29.2도로 1907년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았다. 전구 각지에서 열대야도 지속되는 중이다.

전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8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7월 기온으로는 역대 세 번째이고 7∼8월 여름철 기온으로도 다섯 번째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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